삿포로 여름 관광지 BEST 6, 안 가면 후회하는 핵심 명소

 

겨울에는 설경을 즐기기 위해,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삿포로의 핵심 명소 6곳을 소개합니다.

 

삿포로에 여행을 왔다면 이 글에서 소개할 삿포로 여름 관광지 BEST 6는 가보셔야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목차
1. 삿포로 비어 가든
2. 사계채의 언덕
3. 팜 토미타
4. 청의호수
5. 흰수염폭포
6.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

 

1. 삿포로 비어 가든

 

출처 : 웰컴삿포로 인스타그램

 

삿포로 비어 가든은 삿포로의 주요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매년 여름에는 오도리 공원 주변에서 삿포로 오도리 비어 가든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축제는 매년 7월 ~ 8월에 열리며, 2024년에는 7월 19일 ~ 8월 14일까지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오도리 공원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맥주 브랜드들이 늘어서고 각종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일본 맥주 브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맥주 브랜드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이니 평소에 시원한 맥주를 자주 즐기거나, 무더운 날씨를 피해 선선한 곳에서 맥주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

 

 

2. 사계채의 언덕

 

사계채의 언덕은 삿포로 근교의 비에이 초에 있는 라벤더 농원으로, 팜 토미타와 함께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라벤더 농원 중 한 곳이다.

 

주로 비에이 후라노 버스 투어에서 메인 코스로 선택되는 곳으로, 7~8월에 방문하면 각양각색의 꽃이 화려하게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삿포로 근교의 라벤더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라벤더 명소 추천

 

3. 팜 토미타

 

팜 토미타는 후라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라벤더 농원이다.

 

사계채의 언덕과 마찬가지로 7~8월에 방문하면 알록달록한 꽃들이 화려하게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농원 내에는 다양한 카페가 있어 꽃밭을 감상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도 먹을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홋카이도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꽃밭을 배경으로 라벤더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는 것이 국룰이니, 일행 중 한 명은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도록 만들자.

 

4. 청의호수

 

청의호수 전경

 

청의호수는 물의 성분에 알루미늄이 포함되어 푸른색을 띄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4계절 내내 비에이 여행에서 빠지지 않은 필수 코스로, 비에이 시내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JR 비에이역에서 호수까지 직행하는 버스도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충분히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 비에이 후라노 지역을 여행할 때는 가급적 렌트카 또는 버스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Klook.com

 

청의호수를 가장 아름답게 보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날씨가 화창한 날에 방문해야 한다.

 

그리고 이른 오전이나 늦은 오후보다는 해가 가장 높이 뜨는 점심 무렵에 방문해야 호수가 반사하는 푸른빛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청의호수는 사진을 찍는 방향에 따라 물빛이 바뀌니 여러 포인트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것을 추천.

 

5. 흰수염폭포

 

흰수염폭포

 

흰수염폭포는 청의 호수에서 조금 더 아래에 있는 폭포로, 물줄기가 긴 흰수염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계곡에서 떨어지며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는 폭포의 물줄기가 절경인 곳으로 폭포 아래의 강물은 청의호수와 마찬가지로 푸른색을 띄고 있다.

 

사실 청의 호수의 물빛이 푸른 원인이 바로 이 흰수염폭포 때문인데, 흰수염폭포에서 흘러나온 물이 청의 호수로 흘러들어가서 푸르게 보이는 것이다.

 

6.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

 

켄과 메리의 나무 겨울 전경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경관 도로로, 렌터카를 이용하여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다.

 

차량 렌트를 하지 않았다면 자전거를 대여도 가능하니 자전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패치워크 로드에는 유명한 포토스팟이 4군데 있는데,

 

• 켄과 메리의 나무
• 세븐스타의 나무
• 마일드 세븐 언덕
• 오야코 나무

 

이다.

 

사실 이 포토스팟은 여름에도 아름답지만, 겨울에 아름답기로 더 유명한 곳이다.

 

겨울에는 끝없이 펼쳐진 설경 위에 우뚝 서있는 나무들이 더욱 특별해 보인다.

 

여름에는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로, 겨울에는 설경 위에서 특별한 나무와 함께 포토스팟으로 좋은 곳이니 꼭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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