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몰디브! 한국에서 2시간이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볼 수 있는 미야코지마! 그런 미야코지마 여행에서 묵을 호텔을 찾고 있나요? 그렇다면 아래의 미야코지마 호텔 추천을 확인해 보세요!
목차
1. 미야코지마 호텔 추천
1.1 도큐 호텔 앤 리조트
1.2 호텔 로커스
1.3 시기라 미라지 비치프런트
1.4 힐튼 리조트
1.5 씨우드 호텔
2. 공항에서 호텔 이동 방법
3. 마치며
1. 미야코지마 호텔 추천
제가 이번에 추천드릴 호텔들은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번화가에 가까운 곳이 있고 호텔에만 머물기 좋은 곳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이어진 곳도 있죠.
그러니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본인이 원하는 호텔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1 도큐 호텔 앤 리조트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미야코지마 호텔은 도큐 호텔 앤 리조트입니다.
도큐 호텔 앤 리조트는 미야코지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 꼽히는 마에하마 비치와 연결되어 있는 호텔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도큐 리조트에 묵으면 딱히 다른 지역의 해변을 가지 않아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편리하며, 객실 뷰도 미야코지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텔로 테레스에서 바라보는 마에하마 해변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다만 미야코지마의 번화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차량을 렌트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호텔인데요.
만약 차량을 렌트하지 않으셨다면 조금 더 번화가에 가까운 호텔에 묵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객실 컨디션은 40년 전통의 호텔인 만큼 세월의 흔적은 있으나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애매한 신축 호텔보다 훨씬 좋습니다.
또한 도큐 리조트는 전통이 있는 호텔인 만큼 직원들도 친절하고 업무 능력도 좋기 때문에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입니다.
🔊 Tip : 도큐 리조트 내부에는 편의점이 없습니다. 때문에 호탤 내부 먹거리가 조금 부족한 면이 있으니 미리 편의점에 들러서 먹거리를 사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2 호텔 로커스
다음으로 소개할 호텔은 미야코지마 최고의 가성비 숙소, 호텔 로커스입니다.
호텔 로커스는 3성급 호텔로 아주 고급스러운 4, 5성급 호텔은 아니지만 미야코지마 번화가에서 가깝고 공항에서 거리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렌트카가 없는 분들이 숙소로 이용하기에도 최적인 곳이죠.
뿐만 아니라 미야코지마에서 필수 코스로 여겨지는 액티비티,
- 바다거북 스노클링
- 야비지 투어
의 집합 장소인 항구가 바로 코앞에 있어, 다음날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가성비 호텔인 만큼 객실은 크게 고급스럽진 않고 깔끔하니 지낼만한 정도입니다.
객실 뷰는 항구 뷰로 노을이 질 때 바라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호텔 로커스는 편의점도 근처에 있어 저녁에 야식을 즐기기에도 편리합니다.
맥주와 간단한 안줏거리를 사서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의 여행을 마감해 보세요.
'아 내가 정말 여행을 왔구나'라는 실감이 드실 겁니다!
1.3 시기라 미라지 비치프런트
시기라 미라지 비치프런트는 미야코지마의 호텔 중 가장 고급스러운 5성급 호텔입니다.
(같은 시기라 세븐 마일즈 리조트 소속 럭셔리 라인은 제외)
주로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골프뿐만 아니라 각종 레저, 체험, 투어 등을 리조트 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만능 리조트입니다.
시가라 미라지 비치프런트는,
'내가 호텔에서 골프도 치고! 액티비티도 하고! 마사지도 받고! 마 다했어 내가!'
라는 대사를 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객실이나 호텔 시설들은 뭐.. 말할 것도 없이 좋고 호텔에 준비되어 있는 모든 것들이 최상급이니 따로 말씀드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번화가에서 호텔까지 거리가 상당하고 최고급 리조트인 만큼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4 힐튼 리조트
다음은 호텔 라이프를 즐기시는 분들에겐 익숙한 힐튼 리조트입니다.
미야코지마의 힐튼 리조트는 4성급 호텔로 힐튼이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객실, 시설, 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위치도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아라부 대교를 건너면 바로 근처에 있어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번화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 이동이나 맛집,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힐튼 리조트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객실 뷰 또한 상당한데요.
미야코지마에서 가장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는 선셋 비치와 연결되어 있어 해질녘 객실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물멍을 때리기에 최적의 호텔입니다.
객실은 힐튼 리조트가 항상 그렇듯 깔끔하게 잘 관리된 객실입니다.
힐튼 리조트는 전체적으로 부족할 것 없는 호텔이지만, 고급 리조트인 만큼 가격대가 꽤 있는 편이니 참고하세요!
1.5 씨우드 호텔
씨우드 호텔은 위에서 소개한 미야코 섬에 있는 호텔들과 달리 미야코 제도 남서쪽의 구리마 섬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씨우드 호텔은 인피티니 풀로 유명한 4성급 호텔로 독특한 스타일의 호텔 시설이 눈에 띄는 곳입니다.
특히 바다와 이어진 돔형 형태의 입구가 굉장히 눈에 띄는데요.
입구로 들어가는 길의 양옆에는 야자수가 조명을 받으며 서있고, 돔 형태의 입구를 지나면 무한히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인피니티 한 단어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곳입니다.
미야코지마 여행에서 흔하지 않은 특별한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이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2. 공항에서 호텔 이동 방법
위에서 소개한 호텔들의 대부분은 미야코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죠.
한국에서 미야코지마 여행을 가는 분들 대부분은 인천공항에서 진에어 직항 항공기를 타고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간다는 것인데요.
진에어 미야코지마 직항 항공편이 아직 취항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 호텔이 시모지시마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료 셔틀버스인 에어포트 라이너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에어포트 라이너를 이용하면 위에서 소개한 호텔 중 씨우드 호텔을 제외한 나머지 호텔로 한 번에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씨우드 호텔은 미야코 시내에서 택시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 운행 시간 및 요금은 에어포트 라이너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3. 마치며
여기까지 미야코지마 호텔 추천을 해보았습니다.
글에서 언급했듯이 미야코지마 여행은 렌트카가 있고 없고에 따라 여행의 질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미야코지마 운전은 도쿄나 오사카 같은 복잡한 대도시와 달리 상당히 한적하고 쉬운 편입니다.
(그냥 뻥 뚫린 도로와 다리를 달리면 됩니다.)
그러니 운전이 가능하신 분들은 가급적 렌트카를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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